추신수 시즌 14호, 아내 하원미와 화보 보니…'너무 잘어울려'
추신수 시즌 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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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 시즌 14호/사진=우먼센스 |
추신수 6경기 연속 안타 소식과 함께 추신수 하원미 부부의 화보 사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여성지 우먼센스 표지 모델로 발탁돼 화보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사진 속 추신수는 화이트 셔츠에 네이비 슈트로 스타일링해 댄디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뽐냈습니다. 블랙니트 원피스에 더블 재킷으로 시크함을 더한 하원미씨는 세 아이의 엄마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모델 같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추후반기 타격감이 살아난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중요한 일전에서 승기를 잡는 시즌 14번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추신수는 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서 7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4-2로 앞선 1회 1사 1루의 첫 타석에서 우측 펜스를 시원하게 넘어가는 2점짜리 홈런(비거리 117m)을 쏘아 올렸습니다.
시즌 14번째 홈런으로 텍사스 이적 첫해이던 지난해 남긴 13개를 1개 경신했습니다.
지난달 30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왼손 투수 C.C.사바시아에게서 포물선을 그린 이래 나흘 만에 홈런을 추가한
또 타점 2개를 보태 시즌 타점 50개째를 채웠습니다.
추신수의 홈런으로 6-2로 점수를 벌린 텍사스는 3회 5점을 더 보탠 끝에 12-9로 승리했습니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인 텍사스는 52승 53패를 올려 승률 5할 달성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선두 휴스턴과의 승차는 7경기로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