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선수 고진영(20·넵스)이 브리티시 여자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고진영은 3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트럼프 턴베리 리조트 에일사 코스에서 열린 브리티시 여자오픈에 참가해 박인비에 이어 준우승을 기록했다.
고진영은 박인비와 공동 선두로 출벌해 12번 홀 까지 이글 1개와 버디 2개로 3타차 단독 선두고 순조로운 경기를 펼치고 있었다.
하지만 13번 홀 보기에 이어 박인비가 이글을 잡은 14
최종 경기를 마친 고진영은 1위를 놓친 아쉬움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후 인터뷰서 그는 “재미있었다. 긴장하는 감정들을 느끼는 것도 재미있었고, 많은 것을 배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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