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우완 투수 A.J. 버넷의 팔꿈치 검진 결과가 나왔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구단은 4일(한국시간) 이날 있었던 버넷의 정밀검진 결과, 팔꿈치 굴근 염좌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버넷은 자가혈(PRP)주사 치료를 받을 예정이며, 회복에는 4주 가량이 소요될 예정이다.
전반기 7승 3패 평균자책점 2.11의 성적을 기록한 버넷은 후반기 세 차례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10.13(16이닝 18자책)으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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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 버넷의 팔꿈치 검진 결과가 나왔다. 사진=ⓒ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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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이후 은퇴할 예정인 버넷은 지난 3일 ‘피츠버그 트리뷴’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수술은 선택사항이 아니다. 충분한 치료를 받고 통증을 견딘다면 마운드에 머물 수 있다”며 복귀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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