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8강 플레이오프(PO)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한국은 3일(이하 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아선수권대회 8강 PO 1차전에서 A조 2위 대만에 세트 스코어 3-0(25-15 25-20 25-17)으로 이겼다.
조별예선 C조에서 3전 전승(승점 8)을 거둬 C조 1위로 8강 PO에 진출한 한국은 4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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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석 사진=MK스포츠 DB |
높이에서도 우위를 보였다. 센터 신영석은 2세트 초반 블로킹과 속공으로 전위를 지배했다.
대만도 3세트에서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
한국은 4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국' 이란과 8강 PO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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