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신현식 기자] SK 와이번스 타선이 폭발했다. 4회도 끝나기 전에 선발 타자들이 전원 안타를 쳐냈다. 9번째 마지막 안타의 주인공은 이적생 정의윤이었다.
SK는 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5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LG 선발 투수 루카스 하렐을 상대로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올 시즌 팀 두 번째 기록이다. 시즌 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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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타선이 루카스를 만나 선발 전원 안타를 쳐냈다. 사진=MK스포츠 DB |
정의윤은 루카스의 2구째를 노려 깔끔한 우전 적시타를 때려내 친정팀을 상대로 선발 전원 안타 기록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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