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안준철 기자] “마음을 비워서 좋은 결과 나왔다.”
kt위즈의 장성우(25)가 친정 롯데를 상대로 데뷔 첫 연타석 홈런을 터트리는 맹활약하며 팀의 연패 탈출에 1등 공신이 됐다.
장성우는 1일 수원 위즈파크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 7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4안타(2홈런 포함) 6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데뷔 첫 연타석 홈런을 터트리는 짜릿한 손맛도 맛봤다. 2회 첫 타석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하며 7득점의 발판을 놓은 장성우는 3회 선두타자로 나서 중전안타를 기록, 역시 5득점의 시발점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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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DB |
또한 자신의 한 경기 최다타점 기록인 6타점 기록도 세웠다. 타점을 올린 장성우의 활약 덕에 kt는 19-6으로 대승을 거두며 5연패에서 탈출과 동시에 30승 고지를 밟게 됐다.
장성우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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