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김진수 기자]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이 연패 탈출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NC는 1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3-3으로 맞선 8회말 2사 2루에서 이종욱의 역전 결승타가 나왔다. 9회초 마무리로 나선 임창민이 1사 3루 위기에 놓였지만 박동원을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대타 이택근을 삼진으로 처리해 승리를 지켜냈다.
↑ NC 다이노스의 김경문 감독 사진=MK스포츠 DB |
김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1승 1승이 모두 귀하지만 이날 승리는 우리 선수들에게 여러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면서 "소중한 50승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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