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안준철 기자] “젊은 선수들 풀타임 쉽지 않다.”
kt 위즈가 1군 엔트리에서 주권을 말소하고 홍성무를 올렸다.
1일 수원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를 앞두고 kt는 1군 엔트리에 변동을 줬다. 우완투수 주권을 내리고, 역시 같은 우완투수 홍성무를 콜업했다.
경기 전 조범현 kt 감독은 “경험이 없는 선수들이 풀타임이 얼마게 힘들겠냐”며 엔트리에 변동을 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kt는 6월 이후 대체 외국인 선수인 댄 블랙 등의 활약을 앞세워 상승세를 탔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블랙이 부상으로 이탈했고, 체력적으로 고전하면서 최근 5연패 수렁에 빠져있다.
↑ kt위즈 조범현 감독.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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