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마무리 켄리 잰슨은 새로 불펜을 보강한 구단의 노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잰슨은 1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의 홈경기를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짐 존슨, 루이스 아빌란을 합류시킨 구단의 노력에 대해 말했다.
그는 “불펜 보강은 만족한다. 더 나아졌다. 좋아 보인다”며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 다저스 마무리 켄리 잰슨은 새로운 불펜 보강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 MK스포츠 DB |
선발진과 잰슨을 이어줄 중간 교량이 절실했던 상황. 볼티모어에서 2년(2012-2013)간 101세이브를 올린 경험이 있고, 이번 시즌 49경기에서 48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한 존슨과 4년간 182이닝을 던지며 2.77의 평균자
다저스에 새로 합류한 존슨은 경기 전 가진 입단 기자회견에서 “켄리는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면서 “같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함께 승리를 만드는 것에 자부심을 갖겠다”며 잰슨과 함께 팀의 승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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