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라이언 루아가 인사이드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루아는 31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 인사이드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루아는 상대 선발 CC 사바시아를 맞아 중견수 앞 떨어지는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때렸다. 양키스 중견수 제이코비 엘스버리가 다이빙 캐치를 시도했지만, 타구를 놓치고 뒤로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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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언 루아가 인사이드파크 홈런을 터트렸다. 사진=ⓒAFPBBNews = News1 |
기록원은 이 타구에 대해 홈런이라고 판정했다. 레인저스 구단 역사상 26번째 인사이드파크 홈런. 승부는 5-5 원점이 됐다.
레인저스 구단에 따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는 7번째다. 지난 2012년 8월 1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소속이던 오스틴 잭슨이 태너 셰퍼스를 상대로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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