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밀워키 브루어스의 주전 중견수 카를로스 고메즈가 뉴욕 메츠로 이적한다.
‘뉴욕 포스트’의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조엘 셔먼은 30일(한국시간) 고메즈가 메츠로 트레이드된다고 전했다. 현재 신체검사만을 남겨놓은 상태다.
셔먼은 메츠가 고메즈를 받는 대가로 잭 윌러와 윌머 플로레스를 밀워키에 내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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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를로스 고메즈가 뉴욕 메츠로 이적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우완 투수 윌러는 2009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2007년 메츠와 계약한 플로레스는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3년간 197경기에서 타율 0.244 출루율 0.278 장타율 0.367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메츠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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