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칼을 빼들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30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좌완 완디 로드리게스의 지명할당을 발표했다.
시즌 도중 팀에 합류한 로드리게스는 17경기(선발 15경기)에서 86 1/3이닝을 던지며 6승 4패 평균자책점 4.90의 성적을 남기고 글로브라이프파크를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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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가 완디 로드리게스를 지명할당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한편, 텍사스는 로드리게스의 지명할당과 동시에 우완 투수 필 클라인을 트리플A 라운드락으로 내렸다. 두 자리는 좌완 알렉스 클라우디오와 우완 존 에드워즈가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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