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LA에인절스가 지난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서 부상당한 외야수들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에인절스는 29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맷 조이스를 7일 뇌진탕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조이스는 이틀 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와의 원정경기 도중 타구를 잡으려다 유격수 에릭 아이바와 충돌했다. 아이바의 다리에 턱을 맞았고,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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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맷 조이스는 지난 27일 텍사스와의 경기 도중 에릭 아이바와 충돌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또한 이들은 같은 경기에서 왼 손목을 다친 트라웃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트라웃은 다이빙 캐치를 시도하다 왼 손목
한편, 에인절스는 전날 트레이드로 영입한 쉐인 빅토리노를 선수단에 합류시켰고, 에브렌 나바로를 트리플A에서 승격시켰다. 카일 쿠비차는 트리플A로 돌아갔다. 빅토리노는 이날 경기 8번 좌익수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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