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kt위즈와의 일전을 앞둔 넥센 히어로즈가 서건창(26)을 하위 타선에 기용한다.
넥센은 28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kt와의 홈경기에 앞서 서건창을 7번타자-2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자기 타격을 하라는 의미에서 7번타자로 기용한다”고 설명했다. 염 감독은 “1,2번에 넣으면 할 게 많아, 생각이 많아진다. 건창이가 살아나야 더 강한 타선을 갖출 수 있다”면서 이날 기용을 서건창에 대한 배려 차원이라고 덧붙였다. 서건창은 올 시즌 33경기에 나서 타율 2할3푼1리, 1홈런 15타점 3도루를 기록 중이다.
![]() |
↑ 넥센 히어로즈 서건창. 사진=MK스포츠 DB |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