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추신수(33·텍사스)가 5경기 만에 벤치에 앉는다.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열리는 LA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텍사스는 델라이노 드쉴즈(중견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아드리안 벨트레(3루수) 프린스 필더(지명타자) 미치 모어랜드(1루수)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조시 해밀턴(우익수) 라이언 루아(좌익수) 토마스 텔리스(포수) 타순으로 나온다. 선발 투수는 5승 5패 평균자책점 3.92를 기록하고 있는 닉 마르티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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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가 5경기 만에 벤치에 앉았다. 사진(美 애너하임)=ⓒAFPBBNews = News1 |
해밀턴의 합류로 외야가 포화상태가 된 텍사스는 최근 이들에게 고른 출전 기회를 주고 있다. 이날은 추신수가 벤치에 앉았다.
추신수는 경기 전 만난 자리에서 “오늘은 휴식 차원의 제외”라고 설명했다. 그는 외야가 포화된 현재 팀 상황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지난 22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던 추신수는 최근 4경기에서 17타수 6안타(타율 0.353) 1홈런 6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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