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신뢰 회복의 징조인가. 추신수(33·텍사스)가 다시 한 번 좌투수를 상대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우익수로 출전한다.
텍사스는 이날 델라이노 드쉴즈(중견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아드리안 벨트레(3루수) 프린스 필더(지명타자)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아담 로살레스(1루수) 추신수(우익수) 라이언 루아(좌익수) 로빈슨 치리노스(포수)의 라인업으로 나온다. 선발 투수는 요바니 가야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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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가 좌완 헥터 산티아고를 상대로 선발 출전한다. 사진(美 애너하임)=ⓒAFPBBNews = News1 |
추신수는 앞선 휴스턴 원정과 콜로라도 원정 당시 좌완 선발을 상대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좁아진 입지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증가했지만, 지난 22
추신수는 산티아고를 상대로 통산 22타수 5안타 1홈런 1타점 2볼넷 6삼진을 기록중이다. 이번 시즌에는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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