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밀워키) 김재호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선발 투수를 변경했다.
피츠버그는 19일(한국시간) 밀러파크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선발 투수 변경을 발표했다. 이날 선발이 예고됐던 프란시스코 리리아노는 목 긴장 증세를 호소하면서 등판이 취소됐다.
리리아노는 이번 시즌 18경기에서 114 2/3이닝을 소화하며 5승 6패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중이었다. 이날 후반기 첫 등판이 예정됐지만, 경기 시작 직전 교체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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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시스코 리리아노가 목 통증으로 등판을 취소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피츠버그 선발이 좌완에서 우완으로 투수가 바뀌면서 밀워키도 타순을 변경했다. 헤라르도 파라가 1번 좌익수로 출전했고, 스쿠터 지넷이 6번 2루수, 진 세구라는 7번 유격수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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