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밀워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기가 경기장 조명 문제로 지연됐다.
18일(한국시간)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이날 경기는 다저스가 2-1로 앞선 4회말 1사 워싱턴 공격 도중 경기장 조명 일부가 나가면서 경기가 중단됐다.
경기는 1시간 22분간 지연된 뒤 재개됐다. 그러나 다저스의 5회초 공격이 끝난 뒤에 다시 경기장 조명이 나가면서 경기가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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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와 워싱턴 경기 도중 조명이 나가며 경기가 지연됐다. 사진(美 워싱턴DC)=ⓒAFPBBNews = News1 |
워싱턴 선발 조던 짐머맨도 4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한 채로 등판을 마쳤다. 태너 로악이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다저스가 경기장 조명과 악연이 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다
내셔널스파크는 2006년에 개장한 구장으로, 오는 2018년 올스타 게임 개최지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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