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겹경사’를 맞았다.
다저스 구단은 13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클레이튼 커쇼가 올스타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커쇼는 이날 선발 등판하며 올스타 출전이 불가능해진 맥스 슈어저를 대신해 올스타에 출전한다.
이번 시즌 6승 6패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하고 있는 커쇼는 올스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고, 최종 투표에서도 3위에 그치며 올스타 출전이 좌절되는 듯했지만, 막차로 올스타에 합류하는 영광을 누렸다.
↑ 클레이튼 커쇼가 올스타에 합류한다. 사진= MK스포츠 DB |
커쇼는 ‘LA타임즈’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올스타에 뽑히는 방식
한편, 작 피더슨은 부상으로 올스타 출전이 불발된 맷 할리데이를 대신해 올스타 게임에서 선발 출전한다. 다저스 신인 야수가 올스타 게임에서 선발 출전하는 것은 그가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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