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한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 오픈(정식명 디 오픈) 불참을 선언했다.
맥길로이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생각 끝에 디 오픈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며 “지금 재활을 하고 있지만 100% 컨디션이 됐을 때 대회에 복귀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맥길로이는 지난 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사진과 함께 “지난 토요일 친구들과 축구를 하던 도중 발목 인대 파열을 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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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친구들과 축구를 하던 도중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한 로리 맥길로이가 결국 디 오픈 출전을 포기했다. 사진=맥길로이 인스타그램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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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디오픈은 17일부터 나흘간 스코틀랜드의 세인트앤드루스 올드 코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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