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전성민 기자] 이용규(30·한화 이글스)가 1번 타자에게 의미 있는 기록을 달성했다.
8일 대전 두산 베어스전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용규는 3-9 뒤진 7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완 진야곱을 상대로 좌전 안타를 쳐냈다. 시즌 100번째 안타.
이로써 이용규는 6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친 역대 40번째 선수가 됐다. 2004년 프로에 입단한 이용규는 2010년부터 매년 세자릿수 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 통산 최다 안타는 2006년 KIA 시절 기록한 154개다.
↑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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