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강윤지 기자] kt 위즈가 새 외국인 투수 저스틴 저마노의 투입 시점을 두고 고민하고 있다. 우선은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할 계획이다.
조범현 kt 감독은 8일 마산 창원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NC 다이노스와의 경기가 우천 취소된 뒤 저마노의 투입 시기에 대해 언급했다. 조 감독은 “우선 퓨처스리그에 한 번 나올 계획”이라고 이야기했다. 지난번 언급과는 상반된 결정. 조 감독은 지난번 “미국에서 계속 뛰고 있던 선수라 퓨처스 경기까지는 등판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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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범현 kt 위즈 감독. 사진=MK스포츠 DB |
저마노
한편 kt는 7일과 8일 우천 취소로 선발 등판이 미뤄진 선발 정대현의 차례를 건너뛰고 엄상백으로 교체했다. 정대현은 윤근영, 크리스 옥스프링 등과 함께 주말 수원 삼성 3연전에 등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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