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칠레가 간판스타 알렉시스 산체스(27·아스널 FC)를 필두로 사상 첫 ‘코파 아메리카’ 우승에 도전한다. ‘코파 아메리카’는 남미축구연맹(CONMEBOL) 선수권대회에 해당한다.
개최국 칠레는 5일 오전 3시 35분(이하 한국시각) 아르헨티나와의 ‘2015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 선발명단을 공개했다. 아르헨티나전은 오전 5시 국립경기장에서 시작한다.
전신 ‘남미선수권대회’까지 포함해도 칠레는 아직 ‘코파 아메리카’ 우승이 없다. 4차례 준우승과 5번의 3위, 4위가 10회나 되는 것을 생각하면 정상에 대한 갈증이 남다를 만하다. 홈의 이점이 있는 이번 대회가 절호의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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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레 베스트 11이 페루와의 ‘2015 코파 아메리카’ 4강에 앞서 단체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칠레 산티아고)=AFPBBNews=News1 |
■칠레 ‘2015 코파 아메리카’
골키퍼 : 브라보
중앙 수비수 : 메델, 프란시스코 실바
좌측 수비수 : 보세주르
우측 수비수 : 이슬라
수비형 미드필더 : 마르셀로 디아스
중앙 미드필더 : 아랑기스, 비달
공격형 미드필더 : 발디비아
중앙 공격수 : 바르가스, 알렉시스 산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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