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 김재현 기자] 3일 대구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삼성이 LG와의 난타전 끝에 재역전에 성공해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삼성은 이승엽의 선제타점과 동점타 그리고 역전득점으로 재역전에 성공해 12-8로 승리했다.
이승엽이 승리 후 LG 선수단을 향해 경례로 인사를 하며 익살스런 표정을 짓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 앞서 지난 6월 3일 포항 롯데전에서 한국프로야구 최초 400홈런을 달성한 이승엽이 KBO 공식 시상식을 가졌다.
이승엽은 김인 삼성 라이온즈 사장으로부터 받은 격려금 5000만원을 모교인 경상중학교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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