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김원익 기자]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연장 10회 혈투 끝 승리에 결정적인 활약을 한 박해민의 활약을 칭찬했다.
삼성은 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정규시즌 경기 연장전 승부 끝에 13-10,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경기 5회 이후에만 12점을 뽑는 저력을 통해 혈투를 승리로 장식했다. 반면 넥센은 끈질기게 삼성을 추격하고도 7회와 연장 10회 결정적인 실책으로 점수를 헌납하며 자멸했다.
↑ 사진(목동)=김영구 기자 |
경기 종료 후 류중일 감독은 “선수들 모두 긴 시간 경기를 하면서 수고했다. 박해민이 어려운 상황에서 좋은 타점을 내준 덕분에 이겼다”는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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