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전성민 기자] 한 타석 한 타석의 소중함을 아는 오정복(29·kt 위즈)이 결승타를 쳐냈다.
kt는 1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kt는 22승54패, SK는 35승36패1무가 됐다.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정한 오정복은 5타수 3안타(2루타 2개) 2타점을 기록했다.
↑ 사진=MK스포츠 DB |
결승타는 7회에 나왔다. 오정복은 1-1로 맞선 7회 1사 만루에서
경기 후 오정복은 “경기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2군 생활을 오래했기 때문에 경험이 부족하지만 간절함을 갖고 가진 것을 보여주려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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