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김재현 기자] 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5 K리그 클래식 19라운드 울산 현대와 수원 삼성의 경기에서 수원이 울산을 꺾고 귀중한 1승을 챙기며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수원은 경기 전반 권창훈의 선제골로 승기를 잡았으나 울산 김신욱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곧바로 이어진 공격에서 프리킥을 얻은 수원은 정대세가 킥을 시도해 추가골을 성공시켰고 후반전에서도 골을 성공시켜 3-1로 승리했다.
수원 염기훈이 경기 종료 후 울산 김신욱과 손을 맞잡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반면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로 부진한 성적을 냈던 울산은 이날 경기 패배로 1무 3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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