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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코파 아메리카’ 아르헨티나가 파라과이를 6대1로 제압하고 8년 만에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1일(한국시간) 칠레 콘셉시온에서 열린 ‘2015 코파 아메리카’ 4강전에서는 아르헨티나와 파라과이가 맞붙었다.
아르헨티나는 테베즈가 벤치를 지킨 가운데 디마리아, 아게로 그리고 메시를 내세웠다. 파라과이 역시 넬손 아에도 발데스, 산타 크루즈가 출전하며 최상의 멤버구성을 선보여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팽팽한 경기력을 기대한 팬들의 기대와 달리 경기는 아르헨티나가 압도적으로 이끌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14분과 27분 로호와 파스토레가 메시의 어시스트로 파라과이의 골망을 흔들며 결승 진출권을 향해 앞서 나갔다.
파라과이도 추격에 나섰다.
전반 42분 루카스 바리오스의 왼발 슈팅이 그대로 골대에 빨려들어가 2대1로 흥미진진한 상황을 연출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는 주도권을 뺏기지 않고 전열을 다듬어 후반 2분 파스토레의 패스를 받은 디마리아가 날카로운 왼발슛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디마리아는 7분 뒤 골키퍼에 맞고 나온 볼을 그대로 밀어 넣어 연속 두 차례 골을 만들어 냈다.
아르헨티나는 공세를 멈추지 않고 후반 35분 디마리아의 크로스를 받은 아게로가 파라과이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교체 투입된 이과인은 후반 37분 승리의 쐐기골을 터뜨리며 6-1로 파라과이를 대파했다.
아르헨티나의 코파 결승전 진출은 8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메시 이번에 우승하나”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엄청나네”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칠레랑 맞붙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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