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넥센 히어로즈 서건창(26)이 선발 2루수로 출전하며 복귀 프로젝트가 막을 내렸다.
서건창은 30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고 밝혔다. 서건창이 선발 2루수로 출전하는 지난 4월 9일 두산전 이후 82일 만이다. 당시 서건창은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부분파열 되는 부상을 당했다. 당초 복귀까지 최소 3개월이 걸릴 것이라는 예상이었지만, 서건창은 무서운 회복력으로 지난 13일 수원 kt전에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이후 서건창은 줄곧 지명타자 혹은 대타로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2루수로 선발 출전한 적은 없었다.
![]() |
↑ 3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릴 "2015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넥센 서건창이 유재신과 대화하며 미소짓고 있다. 사진(목동)=옥영화 기자 |
한편 손목 요골에 금이 가는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제외되어 있는 주장 이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