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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JH그룹] |
정한 한국중고육상경기연맹 회장(JH그룹)은 지난 25일 우리나라 중고등학교 육상 기대주 10명을 비롯해 단장·임원 등 총 16명의 선수단을 이끌고 국제육상경기 선수권대회가 열리는 홍콩으로 출국했다. 이 대회에서 우리나라 육상 기대주들은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개 등 총 15개의 메달을 따냈다.
이규형(경북체고), 성진석(세정상고), 정다은(충남체고)은 각각 100m·200m 부문, 1500m·5000m 부문, 멀리뛰기·세단뛰기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과거 한국중고육상경기연맹은 지원이 부족해 국제대회에서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지만 정 회장 취임 이후 체계적인 시스템을
정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냈지만 아직도 중고교 육상 육성사업에 대한 시급한 과제들이 많다”며 “연맹은 지속적인 투자와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기록 향상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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