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1600 판다+ 플래시몹 진행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28일 사직구장 광장에서 ‘1600판다+ 플래시몹’을 진행한다.
1600마리의 판다가 이색적인 장관을 연출하는 ‘1600판다+ 플래시몹’은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하며 플래시몹 행사 종료 후 일부 판다는 1루 응원석으로 자리를 옮겨 팬들과 함께 넥센과의 경기를 관람 및 응원할 예정이다.
1600판다+ 는 WWF(세계자연기금) 프랑스 지사와 1600마리의 판다를 재활용품을 활용해 수공예 작업한 아티스트 파울로 그랑종(Paulo Grangeon)의 협업으로 2008년 시작됐으며, 야생 대왕판다 보존에 대한 대중의 인식 개선과 지속적인 자연환경보존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2008년 파리에서 시작되어 전세계 각국을 거쳐 9번째로 한국을 방문하게 된 1600 판다+는 각 지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국내에서는 사직구장을 포함한 15개 장소에서 플래시몹 전시를 진행한 후 7월3일부터 7월30일까지 롯데월드몰 잔디정원과 석촌호수에서 메인 전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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