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NC 다이노스 백업 포수 박광열((20)이 22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트레이드를 통해 NC 유니폼을 입은 베테랑 포수 용덕한(34)의 영입에 따른 2군행이다.
NC는 23일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주중 3연전을 앞두고 프로 2년차 백업 포수 박광열을 1군 엔트리 말소했다. 아직 1군 등록 선수는 발표하지 않았지만, 용덕한의 합류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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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위즈 시절 포수 용덕한(NC 다이노스)이 조범현 kt 감독에게 역사적인 첫 승 기념구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NC는 67경기에서 39승27패1무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라있다. 최근 4연승으로 다시 상승세를 탄 가운데 NC의 지키는 야구를 위해 경험이 풍부한 든든한 수비형 포수를 얻었다. 박광열의 1군 제외로
박광열은 올 시즌 30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1푼6리(19타수 6안타)를 기록했고, 용덕한은 kt에서 41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2푼4리(98타수 22안타)를 올렸다.
한편 NC는 불펜 좌완 투수 손정욱도 박광열과 함께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min@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