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대승을 거둔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팀 공격력이 살아나고 있다며 반색했다.
매팅리는 22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날 경기에 대해 말했다.
그는 “당연히 이런 승리를 하고나면 느낌이 좋다. 두고 봐야겠지만, 우리 팀 타선이 최근 며칠 사이 계속 좋아지고 있기에 흐름을 이어갔으면 한다”며 이날 대승이 우연이 아닌 살아나고 있는 타격을 반영한 결과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
↑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꾸준히 득점을 올린 타선을 칭찬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매팅리는 “점수를 계속 냈다는 것은 좋은 신호라 할 수 있다. 점수를 계속 내지 않으면 상대는 쫓아오기 마련”이라며 꾸준히 점수를 낸 타선의 활약을 칭찬했다.
그는 타선이 잘한 것인지, 아니면 상대 선발이 부진했던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우리 타자들의 활약을 인정하고 싶다”고 말했다.
선발 브렛 앤더슨을 6회 85구 만에 내린 것에 대해서는 “힘을 아끼고자 했다. 1회 타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선두 자리를 지킨 채 원정길에 오르게 된 그는 “승리하게 되면 원정길이 보다 쉬워진다”며 편한 마음으로 시카고행 비행기에 오를 수 있게 됐다고 말한 뒤 기자회견장을 떠났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