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불펜으로 보직을 바꾼 이대은(26·지바 롯데 마린스)이 이틀 연속 마운드에 올랐다. 시즌 4번째 구원 등판. 하지만 무실점 행진은 끝났다.
이대은은 20일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전에 6회 등판해, 2이닝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3일 한신 타이거즈전 이후 선발에서 불펜으로 이동한 이대은 이틀 연속 등판한 건 처음이다. 가장 짧았던 등판 간격이 5일이었다.
하루 전날 경기에서 1⅔이닝 동안 탈삼진 3개를 잡았던 이대은의 쾌투는 이어지는가 싶었다. 1-2로 뒤진 6회 천관위의 뒤를 이어 호출을 받은 이대은은 삼자범퇴로 첫 이닝을 막았다.
↑ 지바 롯데의 이대은은 20일 라쿠텐전에서 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지바 롯데가 곧 이은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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