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강정호(28·피츠버그)가 4경기 연속 4번 3루수로 출전한다.
강정호는 18일(한국시간) US 셀룰라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3루수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1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 이후 4경기 연속 4번 3루수 출전이다. 좌완 선발에 대비한 클린트 허들 감독의 노림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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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호가 3경기 연속 4번 타자로 출전한다. 사진= MK스포츠 DB |
강정호는 4번 타자로 출전한 지난 3경기에서 11타수 3안타 2타점 2볼넷 3삼진을 기록했다. 2루타는 1개. 중심 타선의 부담감을 떨쳐내고 있는 중이다.
한편, 이날 경기는 피츠버그가 이번 시즌 처음 치르는 인터리그 원정 경기다.
라인업은 조시 해리슨(2루수) 스탈링 마르테(중견수) 앤드류 맥커친(지명타자) 강정호(3루수) 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 조디 머서(유격수) 션 로드리게스(좌익수) 코리 하트(1루수) 그레고리 폴란코(우익수)다. 선발은 제프 로크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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