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kt 위즈가 12득점을 올리며 ‘2년 선배’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2연승을 달렸다. 위-아래 경계 없던 kt 타선은 NC 마운드를 숨 고를 새 없이 몰아 부쳤다.
kt는 17일 수원 위즈파크서 열린 2015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서 12-4로 NC를 압살했다. 이 과정에서 창단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포진한 9명 전원이 안타를 때려내는 기록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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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위즈 선수들이 17일 수원 NC전서 승리를 거둔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수원)=김영구 기자 |
kt는 이날 선발 전원이 안타를 기록하면서 6명의 타자가 타점을 골고루 나눠가졌다. 그야말로 상-하위 타선의 구분이 무색할 정도의 고른 활약이었다.
조범현 감독 역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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