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kt 위즈 외국인 투수 크리스 옥스프링이 시즌 4승을 거뒀다.
옥스프링은 17일 수원 NC전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104개의 공을 던져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3실점(1자책)으로 막아내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7번째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투구 3자책 이하)를 기록한 옥스프링은 승리의 기쁨을 표현하는 동시에 타선에도 인사를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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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 옥스프링이 17일 수원 NC전서 7이닝 3실점(1자책) 호투, 시즌 4승째를 거뒀다. |
옥스프링은 또 “1회 위기가 있었는데 매 경기 위기는 찾아온다고 생각한다. 흔들리지 않고 타자와의 승부에 집중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는 “다음 경기도 준비 잘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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