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델라이노 드쉴즈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부상을 이겨내겠다고 말했다.
드쉴즈는 17일(한국시간) LA다저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현재 몸 상태에 대해 전했다.
그는 “느낌이 최고라고는 할 수 없지만, 어제보다 더 나아졌다”며 서서히 회복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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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라이노 드쉴즈가 햄스트링 부상 이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는 “타구를 쫓으려고 뛰어가는 도중 부상이 왔다. 펜스에 부딪힌 것도 부상을 당해 제대로 멈출 수 없었기 때문”이라며 타구를 쫓던 과정에서 햄스트링을 다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햄스트링 부상은 프로 데뷔 이후 처음. 그러나 그는 휴스턴
그는 “이런 상황이 오면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려고 노력한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복귀하는 순간을 위해 준비할 것”이라며 재활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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