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김세영 기자] NC 다이노스의 김경문 감독은 kt전 아쉬운 패배의 원인을 타선의 집중력에 있다고 말했다.
NC는 16일 오후 수원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KBO리그 kt위즈와의 팀 간 시즌 7차전 원정경기에서 9회말 터진 상대타자 마르테의 결승 희생플라이로 3-4 패했다.
최근 3연패를 당한 NC는 이날 8안타를 때리는데 그쳤다. 선발투수의 호투, 내야 호수비, 9회 막판 집중타까지 긍정적인 요소들도 있었지만, 매 이닝 무기력하게 물러난 타선의 집중력이 부족한 한 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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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투수들이 잘해줬다. 타선에서 집중력이 부족했다”고 꼬집었다.
최근 NC는 매 이닝 타선에서 안타를 집중시키지 못해 번번이 득점 기회를 놓쳐 아쉬움을 남겼다. NC는 17일 kt와의 팀간 시즌 8차전에 선발투수 이민호를 내세워 연패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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