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3연패 박인비, 대회 우승 상금과 시즌 상금은 얼마? 살펴보니… '어마어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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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인비/사진=MBN |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15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총상금 350만달러)에서 1위를 차지하며 '단일 메이저대회 3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박인비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해리슨의 웨스트체스터 컨트리클럽(파73·6,670야드)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기록했습니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73타의 성적을 낸 박인비는 준우승을 차지한 김세영(22·미래에셋)을 5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2008년 US오픈에서 첫 메이저 우승컵을 거머쥔 박인비는 2013년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현 ANA 인스퍼레이션), LPGA챔피언십(현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US오픈 등 3개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며, '메이저 3연패'라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 52만 5,000달
또 LPGA 투어 개인 통산 상금에서 1,137만3,484달러를 기록 중입니다.
준우승을 차지한 김세영은 단독 2위 상금 32만3,230달러를 획득하면서 시즌 상금 109만6,834달러로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를 누르고 2위로 도약했습니다.
박인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