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박인비, 3연속 우승 가능? 현재 단독 1위…김세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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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LPGA 세 번째 우승 이뤄질까
LPGA 박인비, 3연속 우승 가능? 현재 단독 1위…김세영은?
LPGA 박인비 세 번째 우승 여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박인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해리슨의 웨스트체스터 컨트리클럽(파73·667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들 잡아 중간합계 14언더파 205타로 단독 1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전날 김세영(22·미래에셋)에게 1타차 뒤진 공동 2위였으나, 이날 같은 조에서 후배를 맹추격했다.
박인비는 전반에 버디 3개를 기록했지만 김세영 역시 같은 성적을 내 쉽사리 따라붙지 못했다. 그러나 경험의 진가는 후반에서 드러났다.
김세영이 10번홀을 보기로 시작한 반면 박인비는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 12, 15번홀에서 버디를 솎아낸 데 이어 17번홀에서도 버디를 잡아 동타를 만들었다. 18번홀(파5)에서 박인비는 4타를 적어내 6타를 기록한 김세영을 누르고 2타차 선두가 됐다.
이날
박인비, 김세영과 3위 그룹의 격차가 크다. 4라운드는 두 선수의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통산 메이저대회 5승(통산 14승)을 달성한 박인비는 이번 우승으로 LPGA 사상 세 번째로 단일 메이저대회 3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