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가 시신을 유기한 산부인과 의사의 이야기를 전했다.
13일 오후 방송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죽음의 칵테일 - 의사는 왜 주사를 놓았나?’라는 편이 그려졌다.
지난 2012년 7월 산부인과 의사 김모 씨는 아내와 함께 자신의 병원에서 사망한 여성을 한강에 버렸다. 이튿날 시신은 발견됐고 사인은 약물중독이었다. 약물은 일명 우유주사라고 불리는 ’프로포폴’이었다.
↑ 사진=그것이 알고 싶다 캡쳐 |
경찰의 수사가 진행되던 중 김 씨는 자신이 시신을 유기했다고 자수했다. 또 죽은 이 씨와 내연 관계임을 밝히며 의료과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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