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안준철 기자] 넥센 히어로즈 서건창(26)이 1군 등록 후 대타로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서건창은 13일 수원 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의 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지난 4월 10일 이후 64일만의 1군 등록. 서건창은 4월 9일 잠실 두산전에서 주루 도중 왼쪽 무릎 십자인대 부분파열이라는 부상을 당해 전열에서 이탈했다. 하지만 무서운 회복력으로 당초 3개월이 걸릴 것이라는 예상을 깨뜨리고 한 달여 가량 일찍 복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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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kt 위즈 경기, 8회초 2사 1, 2루에서 대타로 들어선 넥센 서건창이 내야땅볼을 치고 있다. 사진(수원)=김영구 기자 |
염경엽 감독은 “편안한 상황에서 대타로 내보내겠다”며 “대수비도 1~2이닝 정도 시켜볼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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