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메르스 속초 메르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전남 보성과 강원 속초에서도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면서 메르스 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10일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전남 보성에 거주하고 있는 60대 남성 A씨에게 메르스 감염 확진을 통보했다.
폐렴 증상을 앓고 있는 '보성 메르스' A씨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가 14번 환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A씨가 서울 삼성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지난달 27일부터 격리 조치가 이뤄진 이달 7일 사이에 미사와 결혼식 등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 감염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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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뉴스 캡쳐 |
경남도 메
창원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5일 인근 병원에 입원했다가 폐렴 증상을 보여 보건소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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