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전성민 기자] ‘살아 있는 전설’ 이승엽(39·삼성 라이온즈)이 몸에 맞는 공으로 인해 교체됐다.
10일 대구 한화 이글스전에서 6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한 이승엽은 2회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안영명의 변화구에 오른쪽 종아리를 부분을 맞았다.
이승엽은 1루까지 걸어간 후 오른쪽 종아리를 만지며 몸 상태를 점검했다. 통증을 느낀 이승엽은 결국 대주자 구자욱과 교체됐다.
↑ 10일 대구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스의 경기 2회 말 무사에서 삼성 이승엽이 한화 안영명의 투구에 발을 맞고 1루에 진루한 후 맞은 부위를 만지고 있다. 사진(대구)=김재현 기자 |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할 수 있는 그다. 이승엽은 지난 3일 포항 롯데전에서 한국프로야구 최초 통산 400홈런 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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