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3관왕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던 유벤투스 FC가 낯선 어려움에 봉착했다.
유벤투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FC 바르셀로나와의 2014-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0-1로 전반을 마쳤다. 이번 시즌 유벤투스가 점수 열세로 중간휴식시간을 맞이한 것은 57경기 중에서 단 3번(5.3%)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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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이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독일 베를린)=AFPBBNews=News1 |
올림피아코스전에서 유벤투스는 후반 득점에 실패하여 0-1로 졌다. 레알 원정에서는 동점
유벤투스는 2014-15 이탈리아 세리에 A와 코파 이탈리아를 비교적 순탄하게 제패했다. UEFA 역대 8번째로 리그·FA컵·챔피언스리그를 단일시즌에 모두 제패하는 팀이 되기 위해서는 후반 최소한 동점을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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