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다시 연승 행진에 나섰다.
넥센은 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장단 12안타와 볼넷 12개를 얻어내며 14-6으로 승리했다. 넥센은 1회부터 브래드 스나이더의 선제 투런홈런 등 홈런 4방이 큰 역할을 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31승1무24패가 됐다. 2위 두산, 3위 NC와 승차는 없지만 승률에서 뒤져 4위를 유지했지만, 상위권으로 치고 갈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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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염경엽 감독이 5일 목동 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승리하고 스나이더와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이날 넥센은 두산에 14-6으로 승리했다. 사진(목동)=천정환 기자 |
한편 6일 선발로 두산은 유네스키 마야, 넥센은 앤디 밴헤켄을 선발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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