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포항) 김원익 기자]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역투를 펼친 선발 투수 차우찬을 칭찬했다.
삼성은 4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정규시즌 경기 선발 차우찬과 마무리 투수 임창용의 호투를 앞세워 6-2 승리를 거뒀다. 시즌 최다 타이인 6연승 행진. 동시에 포항구장에서 지난 2014년 6월28일 한화전 이후 8연승을 내달렸다.
![]() |
↑ 사진=MK스포츠 DB |
박한이가 1안타 1볼넷 2득점으로 공격의 물꼬를 텄고, 채태인이 1안타 1타점. 최형우가 2안타 1타점으로 제 몫을 했다. 박해민은 6회 귀중한 추가 타
경기 종료 후 류중일 삼성 감독은 “선발 차우찬이 홈런 1개를 허용했지만 최고의 투구를 해줬다. 8회 최형우의 수비가 좋았고, 이어 임창용이 잘 막았다. 타선이 골고루 활약해준 날이다”는 경기 소감을 남겼다.
[on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