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외야수 델리노 드쉴즈가 2015년 5월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신인에 뽑혔다.
드쉴즈는 4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아메리칸리그 5월의 신인에 이름을 올렸다. 텍사스 선수가 이달의 신인에 뽑힌 것은 2013년 4월 저스틴 그림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12월 룰5드래프트를 통해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한 드쉴즈는 주루 능력을 인정받아 텍사스 개막 엔트리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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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리노 드쉴즈가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신인에 뽑혔다.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5월 8일에는 볼넷 3개와 도루 3개를 동시에 기록하며 2득점을 올렸다. ‘엘리아스 스포츠’에 따르면,
이밖에 빌리 번즈(오클랜드), 조이 버틀러, 네이던 칸스, 스티븐 소우자 주니어(이상 탬파베이), 케오네 켈라(텍사스) 등이 후보에 올랐지만, 드쉴즈의 활약을 압도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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