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4타수 무안타…아쉬웠던 팀의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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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수 무안타, 강정호의 아쉬운 침묵...팀은 완패

강정호, 4타수 무안타…경기는 어땠나?

메이저리그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4타수 무안타로 다소 뒤처진 성적을 내비췄다.

↑ 4타수 무안타 / 사진= MK스포츠

강정호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방문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회말 1사 첫 타석에서 강정호는 2볼-2스트라이크에서 패스트볼에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4회초 2사 1루에서 바깥쪽 낮은 공을 잡아당겨 느리게 굴러가는 내야 땅볼을 만들었지만 샌디에이고 유격수가 쇄도하며 타구를 처리해 1루에서 아웃됐다.

6회초에는 2사 2루 득점권을 맞았으나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오드리사메르 데스페뉴의 초구를 밀어친 공이 우익수 직선타가 됐고, 8회초 2사 1루에서 2루수 뜬공으로 마지막 타격을 마쳐 아쉬움을 자아냈다. 끝내 피츠버그 파이리츠 팀이 1대7로 패배하면서 강정호의 침묵은 더욱 아쉽게 느껴졌다.

4타수 무안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4타수 무안타, 속상하네요” “4타수 무안타, 앞으로 더 멋진 경기 보여주시길” “4타수 무안타, 강정호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